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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가스레인지에서 전기레인지로 바꾸고 싶은데 전기레인지는 인덕션도 있고 하이라이트도 있다고 하는데 모가 다른지? 화력은 어떤 게 더 센지? 전기세는 어떤 게 더 많이 나오는지 잘 모르시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전기레인지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장· 단점 비교
●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장 · 단점 비교
● 인덕션 사용시 주의 사항
● 인덕션 설치전 고려할 내용
● 인덕션 상판 청소방법
전기레인지란?
전기로 작동하는 레인지를 통틀어 전기레인지라고 합니다. 전기레인지는 인덕션과 히이라이트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덕션을 전기레인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이라이트도 인덕션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설치받으실 때도 하이라이트를 인덕션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분명히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은 다른 제품이고 구동하는 방식이 완전히 틀린 제품입니다.
하이라이트란?
하이라이트는 쉽게 말해 불이 빨갛게 올라옵니다. 즉 세라믹 강화유리 상판 아래의 발열체에서 발열이 되면서 열을 내는 방식으로 가동이 됩니다. 발열체는 처음에 온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각 단수의 화력까지 발열체의 온도가 올가 가면 빨갛게 달아 오른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을 하면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요리를 다하고 가동을 멈춘 후에는 잔열이 오래 남아 있습니다. 이 잔열로(H) 계란프라이 정도 간단한 조리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냄비의 제약이 없이 모든 냄비가 사용 가능하지만 바닥이 평평한 냄비가 열 전도율이 좋습니다.
▶ 사용불가한 냄비 : 직화구이 냄비, 양은냄비
인덕션이란?
인덕션은 자기장으로 열을 내는 방식으로 전용냄비와 반응해 열을 냅니다. 현재 시판되는 대부분의 냄비에는 조리에 적합한 냄비의 표시가 있습니다. 인덕션도 전용 냄비의 표시가 있습니다.
인덕션에 전용냄비를 올리고 가열을 하면 소음이 납니다. 용기와 반응하는 찌~~ 하는 소리와, 인덕션 아래 팬이 돌아 웅~~ 하는 소리가 동시에 납니다. 이는 정상적인 소음입니다.
인덕션도 각 단수에 맞은 적정 온도까지 열이 올라오면 구동을 멈추었다 구동을 했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인덕션 가동 시 가동되지 않고 U , F 메시지가 나옵니다. 니는 전용냄비가 아니라는 표시이므로 용기를 바꿔 주어야 합니다.
TIP1 : 인덕션은 자기장 구동 방식으로 냄비바닥면 아래 자석을 붙였을 때 딱~ 하고 잘 붙으면 사용이 가능한 용기입니다.
TIP2: 냄비의 바닥이 얇고 가벼우면 소음이 심하게 나며 열전도가 잘 안 되기도 하고 장시간사용 시 냄비 인식이 안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VS 인덕션 비교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비교)
구분 | 하이라이트 | 인덕션 |
가동 방식 | 발열체 발열 | 자기장 반응 발열 |
냄비 | 냄비 제약 없음 | 전용 냄비만 사용가능 |
조리 속도 | 가열속도가 느림 | 가열속도가 빠름 |
잔열 | 있음 | 없음 |
소음 | 없음 | 있음(용기에 따라 소음 다름) |
안전성 | 화재 위험 있음 | 화재 위험 적음 |
제품 가격 | 저가 | 고가 |
열효율 | 인덕션에 비해 저효율 | 고효율 |
청소 | 어렵다 | 쉽다 |
전기 용량 및 열 효율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전기 용량 및 열효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용량
대부분의 전기 레인지는 최대 출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 제품인 경우 출력이 국내 제품보다 높기 때문에 풀출력사용 시 높은 전기용량을 필요로 합니다. 국내 제품의 경우 국내 전기 환경에 맞는 전력 제어 방식으로 전기 필요 전기 용량이 적습니다. 이 부분은 인덕션 사용 시 주의사항에서 말씀 설명 드리겠습니다.
열효율 비교
같은 양의 물을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똑같이 가열하면 인덕션이 훨씬 빨리 끓습니다. 그만큼 열효율에서 우수합니다. 하이라이트는 적정 온도까지 올라로는 시간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 라면 한 개 조리 시 하리라이트는 물이 끓는 시간이 4분 30초 정도소요 되지만 인덕션은 이보다 빠른 3분 안에 물이 끓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기레인지 설치 시 고려할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기레인지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필히 꼭 포스팅을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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