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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워시타워 사용 후기 및 삼성 제품 보다 편한 이유

슬기로운 자 2023. 4. 13. 23:18

건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세탁기가 여성을 가사 노동에서 해방시켰다면 건조기는 삶의 질을 높였다 단언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LG워시타워 실 사용 후기입니다. 또 경쟁사인 삼성 제품보다 LG 제품을 구매한 몇 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LG워시타워
자료:LG전자 홈페이지

왜 워시타워를 구매해야 하나?

그냥 건조기 존재만으로도 삶에 질이 변합니다. 세탁기와는 또 다른 삶을 영접하실 겁니다.

그러면 몇 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다 알고 있는 세탁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건조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조기 고유의 기능

  •  높은 습도로 잘 마르지 않고  빨래를 입어도 꿉꿉한 냄새가 풀풀 나서 다시 옷을 벗게 만듭니다. 이런 장마철 빨래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결해 드립니다.     
  • 겨울철 베란다에서는 빨래가 마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거실이나 방에서 빨래를 말립니다. 빨래에 번식한 세균이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흡수되겠죠? 건조기는 이런 걱정 없습니다.
  • 매일 입는 운동복을 벗어 놓으면 빨래통 옆에만 가도 냄새가 납니다. 아무리 내 가족이어도 싫죠? 워시타워는 그냥 아래 세탁기 돌리고 건조하면 소량은 1시간이면 세탁 건조가 끝이 납니다. 그럼 내일 다시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 건조기에는 이불 털기, 침구류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이불 털기 기능을 해주시면 뽀송뽀송한 이불에서 주무실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힘들게 이불 안 터셔도 됩니다. 저희 아파트는 창문에서 이불 좀  털었다고 관리실에서 안내 방송 나왔습니다. 
  • 수건의 경우 햇볕에 말리면 수건이 뻣뻣하고 거칠어집니다. 수건을 건조기에 돌리시면 호텔 수건처럼 뽀송해집니다.
  • 예민하신 분들은 건조된 빨래를 정리하다 재채기를 하시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먼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건조기에는 먼지 거름망이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빨래 한번 돌리시면 거름망에 깜짝 놀랄 정도로 먼지가 많으실 겁니다. 세탁으로도 안 떨어지던 먼지가 건조기에 들어가면 힘을 못쓰고 거름망에 걸러집니다.

워시타워 먼지필터

 

 워시타워의 공간 활용

  • 기존 쓰시던 세탁기에 건조기를 옆에 추가하시면 그만큼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또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리셔도 거치대를 설치하고 건조기를 설치하기 때문에 그만큼 건조기 높이가 올라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사용이 불편합니다. 
  • 겨울철 거실 한복판을 차지하던 빨래 건조대가 사라집니다.  시야가 달라집니다.
  • 거치대가 사용하던 1평을 돈으로 계산하면 우리집 1평당 단가 1천만원 이상을 건조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 워시타워 오브제는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기에 집안 분위기에 따라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워시타워

워시타워가 삼성 제품 보다 편한 이유

LG, 삼성 우리는 가전제품 선택 시 선택의 폭이  두 회사 밖에 없습니다. 두 회사 제품을 보면 경쟁적으로 동일한 제품을 출시합니다. 매장을 가서 보시면 거기서 거시고 기능도 비슷해서  할인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저는 LG 워시타워를 구매했고 왜 구매를 했는 설명드리겠습니다.

 

 

  • 워시타워는 일체형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조작부가 가운데 몰려 있어 조작이 편합니다. 반면 삼성은 분리형으로 건조기 조작부는 위에 있어 조작이 매우 불편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삼성에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워시타워 같이 일체형을 출시했으나 동일 사양의 워시타워 가격 보다 많이 비쌉니다.

건조기 조작부 비교

  • 위의 사진은 비율이 정확하지  않지만 워시타워의 경우 건조기 빨래 투입구가 삼성보다는 아래에 있습니다. 삼성은 건조기 빨래 투입구 오른쪽 아랫부분에 무언가 넣기 위한 투입구가 있어 그만큼 빨래 투입구가 상단에 위치합니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그만큼 더 팔을 올려서 빨래를 투입하게 됩니다.
  • 실제 빨래를 이동했을 때 팔을 어깨 높이 이상 들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두 회사 제품의 기능에 대해서는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경쟁사의 제품인 만큼  기능면에서는 현저히 기울어지는 기능적인 차이는 딱히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의 주관적인 관점인 부분임을 알려드립니다.  삼성제품을 싫어하지 않고 다른 제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