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아전기차(밴) 구매 한달 주행 후기(전비+장, 단점)

쎄아전기차를 주행한 지 약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한 달 정도 주행하고 후기를 남기기에는 적은 가간이지만 

한 달을 주행하면서 경험한, 전비, 주행거리,  쎄아밴의 장, 단점을 경험을 위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주행 후기입니다. 

 

 

쎄아전기차 실주행 후기

약 한 달간 쎄아전기차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전에 타던 스타렉스에 비해  주행 중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전기차이기에  당연하지요!!

 

주행

▶ 핸들링도 가벼워 크게 힘들임 없이 조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차가 좀 가벼운 느낌도 있습니다.

▶  쎄아전기밴은 차량의 속도제한이 걸려 있어 110km 이상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 회생제동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3단계로 설정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저속에서는 충분히 제동이 가능합니다.
• 저처럼 전기차가 초보인 분들은 처음 운행할 때 적응이 필요합니다. 내연차 운전 습관이 있어 운전 시 회생제동으로 차가 꿀렁거립니다.

배터리 

한번 완충하면 약 220km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저는 매일 약 130km을 주행하기 때문에 매일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충전을 하지 않아 급하게 근처 충전기에서 급속 충전 시 약 20분 만에 20% → 80% 까지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쎄아전기차는 고속도로  주행 시 배터리 소모가 더 큽니다. 실제 세아 전아전기밴은 고속도로 주행보다는 시내 주행에 더 적합한 차입니다. 출근 시 고속도로 주행할 때가 시내 주행할 때 보다 배터리 소모가 훨씬 큰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비

매일 약 40% ~ 50% 정도  배터리잔량이 남아 있을 때 충전을 합니다. 

완속으로 충전 시 4,500원 ~ 6,500원 사이로 한 달 약 10만 원을 조금 넘는 금액의 전비가 예상됩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면 전기차의 전기를 50%를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전비를 최대한 아끼는 방법을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완속충전 시 약 7시간~ 9시간 정도 충전시간이 소요됩니다.  아파트 거주할 경우 그냥 충전기 꼽고 주무시면 됩니다.

급속으로 충전 시는 완속 충전 시 보다 약 2배가량의 충전비용이 발생합니다.

 

요즘 워낙 충전기가 많아 충전에는 어려움이 없을듯합니다.  쎄아전기차  T맵에는 근처 전기차 충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쎄아전기차 장점

쎄아전기차의 장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개인 주관적으로 장점입니다. 

인테리어

▶넓은 모니터는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합니다. 

• 네비. 후방 카메라, USB재생 시 태블릿 같이 재생이 가능합니다.
• 모니터의 앱은 몇 가지 되지 않아 쉽게 적응 가능합니다.

▶ 모니터 아래 공조 버튼 역시 직관적이어서 에어컨, 히터를 쉽게 조걸이 가능합니다.

▶충분한 운전자 편의 옵션

 

주행 기능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으로 경사로 정차 출발 시 차가 밀리지 않습니다.

▶출동방기능으로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속도를 계산해 경고음과 함께 자동으로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듯 속도를 제어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차가 좁아 주차 및 좁은 골목에서 운전이 편합니다. 

쎄아밴전기차 단점

 

쎄아전기차는 딱 보기에 차가 길어 보이지만  막상 차가 아주 길지는 않습니다. 차의 길이가 중형차 정도의 길이라고 합니다.  차의 뒷부분이 조금 깁니다.

즉 뒷바퀴와 차의 끝이 길어서 주차 시 뒤차와의 간격이 넓지 않은 곳에서는 주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차 후 트렁크 개폐 시 뒤차와 닿을 수 있습니다.

 

▶ 자동차 키가 정말 허접합니다.  아직도 키를 넣고 돌려야 합니다. 24년식은 개선이 된다고 하네요

▶ 충전구도 화물차 같이 키로 돌려서 열어서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충돌 방지센서가 가끔 오류로 오작동할 경우가 있습니다.

블랙박스

출고 시 군산 공장에서 iroad제품 블랙박스를 장착해 줍니다.(1CH 제품으로 전방만 가능합니다)

출고 후  블랙박스 전원문제로 딜러에게 확인한 블랙박스 고객센터는 결번으로 검색으로 광진구에 있는 아이로드로 제품 발송했으나 해당 제품은 수출제품으로 국내에서는 AS가 불가하다는 말과 제품에 이상은 없고 설치상 문제로 결론받았습니다. 

 

결론은 설치를 다시 해야 하나  정작 설치한 곳이 군산 공장이니 AS센터에서 재설치를 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결론을 들었습니다. 

 

이외 특별한 AS 사례가 없기에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AS에 대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빌리티 네트워크에서는 AS부분에 보장을 한다지만 아직 국내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부분과 여러 고장 사례들에 대한 데이터가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쎄아밴 전기차  장단점을 마치며

쎄아전기차는 분명 인지도나 완성도면에서 높은 차는 아닙니다.  틈새가 있는 소형승합전기차 시장을 노린 차이므로 그 이상의 기대치를 높이는 차는 아닙니다. 

보통 차를 구매하실 때는 옵션과 안정성, 가격, 크기, 차의 주요 용도 등 많은 조건을 따져서 구매하지만,  쎄아전기차는  "정확한 타깃이 있고 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타깃 고객의 니즈를 충족" 하는 그런 차입니다. 

이런 부분을 정확히 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차입니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차량과 다른 보조금이 있기에 구매 절차가 다릅니다.

아래의 링크를 ㅌ총해 전기차 구매 절차를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